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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사 25주년] "유무선 컨버전스 통해 제2도약"

1984년 차량용 이동전화로 모바일 통신시대 열어<br>세계 첫 CDMA방식 상용화 등 ICT산업 발전 견인<br>"변화·혁신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 개척자 역할 할것"




SetSectionName(); [SK텔레콤 창사 25주년] "유무선 컨버전스 통해 제2도약" 1984년 차량용 이동전화로 모바일 통신시대 열어세계 첫 CDMA방식 상용화 등 ICT산업 발전 견인"변화·혁신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 개척자 역할 할것" 이규진 기자 s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SK텔레콤의 역사는 우리나라 정보통신(ICT)산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유무선 컨버전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지난 4반세기 동안 한국 ICT산업을 이끌어온 SK텔레콤이 29일로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SK텔레콤은 지난 1984년 차량용 이동전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국내에 본격적인 모바일 통신시대를 열었다. 이어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CDMA방식의 이동전화 상용화에 성공했고 2002년에는 세계 최초로 3세대(3GㆍEV-DO)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2004년 위성DMB 서비스, 2006년 3.5G(HSDPA)상용 서비스 등을 이어가며 한국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ICT산업 전반에 걸친 이동통신산업의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SK텔레콤 25년의 역사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동통신 산업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데도 상당한 역할을 하며 국가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은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약 20조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ICT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ICT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또 이동전화 수출도 2006년 기준 50조원으로 늘어났다. 상용화 25주년을 맞은 이동통신 서비스가 질과 양적인 면에서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이동통신 강대국으로 우뚝 세우는 성장엔진 역할을 해온 셈이다. 1984년 3월29일 납입자본금 2억5,000만원, 임직원 32명의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출범한 SK텔레콤은 2008년말 현재 매출 11조7,000억원, 가입자 2,300만명의 종합 정보통신기업으로 성장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통신업체들이 성장하면서 1984년 2,658명이던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이용자는 1996년에 100만명, 1998년 1,0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2월말 현재 4,598만8,614명으로 급증했다. 이제 이동전화는 인구 대비 약 95%가 사용하는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이 이동전화의 대중화를 열었던 ICT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전세계 사업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세그먼트 마케팅 'TTL' 등 멤버십 마케팅, 가족할인 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동통신산업을 혁신해왔다. 또 세계 최초 3G(EV-DO)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June)'을 시작으로 유무선 통합 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 종합금융거래 M뱅크, USIM기반 교통결제서비스 등 차세대 무선인터넷 사업과 금융,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 본격적인 컨버전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성장이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내실 경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불황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컨버전스 산업 발굴과 더불어 수익화에도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법인고객 대상의 비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스마트폰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용 단말을 원하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기업의 체질 개선과는 별도로 '기업의 생존을 가능케 하는 힘이 바로 고객'이라는 판단 하에 고객 우선의 경영기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정만원 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역사와 함께 온 기업으로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통신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기존의 이동통신 사업 영역에서 마켓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무선인터넷, 유무선 컨버전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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