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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개사단 첫 통폐합

향토사단인 육군 37사단과 동원사단인 육군 67사단이 1일자로 통폐합됐다. 이는 현재 10개인 군단 중 후방군단 2개를 해체하고 1개의 기동군단을 창설하는등 군단수를 6개로 줄이고 현재 47개인 사단도 20여개로 대폭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담긴 `국방개혁 2020'중 육군 부대개편 방안에 따른 첫 부대 통폐합이다. 이로써 현재 12개의 동원사단은 11개로 줄어들게 됐다. 국방부는 동원사단은 평시에는 해체하되 전시에 적정규모의 사단을 창설할 계획이며 향토사단은 도 단위에 1개씩 유지키로 한 바 있다. 국방부는 육ㆍ해ㆍ공군과 합동참모본부의 개편내용을 조만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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