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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회 거북이 마라톤 대회 성황


서울시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18일 오전 남산 국립극장 앞에서 열린 제387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대회에서 명예대회장을 맡은 이홍재(앞줄 왼쪽 일곱번째) 한국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이 임종건(〃〃두번째) 서울경제신문 부회장, 이종승(〃〃여덟번째) 서울경제신문ㆍ한국일보 사장, 2009 미스코리아 등 참가자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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