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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외국인 매수에 상승 753.06(잠정)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750선에 올라섰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과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낙관적인 경제전망, 미 증시 강세 등의 여파로 전날보다 3.98포인트 오른 752.60으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며 758.61까지 올랐으나 나스닥 선물하락과 대만 증시 약세 전환 등의 여파로 힘을 잃으면서 전날보다 4.44포인트 상승한 753.06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선.현물을 동시 매수했으며 특히 현물시장에서 2천722억원이나 순매수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고 개인과 기관은 1천992억원, 717억원 순매도했다. 은행업종이 3.34%나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섬유의복. 제지.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주는 약보합이었다. 삼성전자는 0.35% 오른 42만5천500원으로 마감됐고 POSCO(2.19%), 국민은행(2.94%), LG필립스LCD(2.45%)등이 2% 이상 올랐으나 KT는 1.87%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기록했고 시가총액 순위도 8위로 밀려났다. 신한지주와 하나은행, 기업은행이 모두 5% 넘게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고 신세계는 장중 30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이 밖에 농심, 태평양 등 내수 관련주가 오랜만에 4% 넘는 상승세를 보였고 LG건설(4.56%), 현대산업개발(5.02%), 대림산업(4.36%) 등 건설주도 강세였다. LG와 GS홀딩스는 계열분리를 위해 이틀째 대규모 자전거래를 해 LG는 1천만주,GS홀딩스는 450만주가 움직였다. 거래량은 3억7천301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조9천262억원으로 지난달 16일 이래처음으로 1조9천억원대로 올라섰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 포함해 435개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205개였다. 김세중 동원증권 선임연구원은 "은행주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를 볼 때흐름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고 "조정 압력이 있겠지만 내수주에서 IT주로 순환매가 나타나면서 오른다면 770선까지는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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