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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자녀방 사업 키운다

5년이내 현재 총매출 규모와 맞먹게

한샘이 자녀방 사업을 향후 5년 안에 지금의 회사 총매출 규모에 맞먹는 핵심부문으로 키운다. 한샘은 어린이의 성장에 맞춘 시스템 가구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자녀방 사업에 뛰어든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앞으로 5년 안에 자녀방사업본부의 매출을 현재 한샘의 연간 매출인 5,000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키워 차세대 사업군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정원근 자녀방사업본부장은 “ 한샘 자녀방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가구, 많아진 물품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수납방식, 아이의 개성이 창의적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공간연출 등 3가지 컨셉을 갖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ㆍ미국 등지에 특허출원한 4가지 모델을 7~8월 중 차례로 선보이고 일본ㆍ미국ㆍ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국제감각을 살린 브랜드도 개발할 계획이다. 연간 초등학교 입학생 규모를 놓고 볼 때 한국은 60만명인 반면 일본과 미국이 각각 200만명, 400만명이고 중국은 1,30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엄청나다는 게 한샘의 계산이다. 한샘은 이와 함께 세계적인 의자 디자이너인 도널드 채드윅이 개발한 어린이 전용 의자 ‘채드윅 체어’(가칭)도 내놓았다. 이달 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채드윅 의자는 세계 최초로 6세 어린이 체형에 맞게 30cm부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등판을 좌판 안쪽과 바깥쪽으로 31.8~48.4cm까지 조절할 수 있다. 탄성이 우수한 러버 스프링을 사용했으며 압력이 골고루 분산되는 메시 패브릭(Mesh Fabric) 소재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26만~29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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