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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히트예감상품] 창의메디칼 '디스크닥터'

가볍고 얇아 휴대·착용 편리

인간의 평균 수명이 80세 이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이런 가운데 창의메디칼(대표 김의협)이 디스크로 인한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디스크닥터(사진)’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디스크닥터는 벨트처럼 허리에 찬 뒤 공기를 주입해 척추의 뼈 마디 사이를 넓혀주는 목ㆍ허리 디스크 개선용 의료기기다. 상하 폭이 12.5㎝로 휴대하기가 쉽고 착용 때 공기를 주입하면 21㎝로 늘어난다. 가볍고 얇아 외출할 때도 허리에 차고 다닐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착용 후 옷을 입어도 외관상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는 데다 한 번 작동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띤다. 일단 공기를 주입하면 치료 효과가 지속되며 1회 30분~1시간, 하루 2~3회 착용만으로 증세가 호전된다. 또 거울을 보며 혼자서 착용할 수 있으며, 이완된 경추 근육을 풀어주고 인대를 지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회사측은 디스트닥터를 사용할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디스크 환자 ▦좌골신경통 환자 ▦장시간 운전자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노인 ▦운동이나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 등을 꼽았다. 김병직 인제대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디스크 닥터를 병원에서 임상 실험한 결과 치료 효과를 본 환자가 87%에 달했고 특히 병원이나 물리치료실에서만 가능했던 견인치료를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요통 환자들의 통증 완화율이 높아졌으며 치료 성공률도 현저히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단순히 하부 요추의 운동성을 제한하는 기존 요추 보조기와는 그 작동 원리가 다르며 치료 효과도 높아 급성이나 만성 요통환자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각국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수출실적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국제발명전시회(INPEX) 2002’ 의료ㆍ건강 분야에서 발명대상을 받은 데 이어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됐다. 유럽통합규격인증(CE마크)과 국제의료기품질인증(ISO13488), 유럽의료기기품질인증(EN46002)도 잇달아 획득했다. 특히 벨기에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디스크닥터를 구입할 때 의료보험이 적용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02) 454-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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