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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리딩컴퍼니&CEO] 밸류스페이스
입력2004-02-27 00:00:00
수정
2004.02.27 00:00:00
"PC방이 디지털 문화 편의점으로 바뀐다"
PC방 프랜차이즈 밸류스페이스(대표 최연욱)는 `사이버파크PC방` 브랜드로 입점 지역마다 매출 1위를 올리며 PC방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PC방 프랜차이즈의 경우 개설사업만으로 사업의 수익모델을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밸류스페이스는 사이버파크PC방 가맹점 개설과 함께 구축된 전국 네트웍을 기반으로 유통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가맹점주에게도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최연욱 사장은 "무엇보다도 밸류스페이스의 사이버파크PC방은 문을 여는 순간 기존의 PC방에서는 보지 못했던 파리, 런던, 시드니, 로마,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테마로 한 개성적인 인테리어가 손님의 눈을 놀라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PC방내에 설치된 0.5평 카페테리아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커피향이 손님을 맞는다.
뿐만 아니라 패스트 푸드점에서 제공되는 머그컵, 콜라리필서비스, 다양한 캐릭터샵, 디지털 포토샵등 PC방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선호하는 물품들을 오목조목하게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편 밸류스페이스는 최근 온라인 게임업체 태울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무협환타지 `시아(www.xiah.co.kr)` 국내 총판을 계약을 맺고 `시아`의 평생무료이용 및 아이템 수익 배분 프로그램으로 총판 영업 1주일만에 300여개 `시아` 게임PC방을 모집했다.
또 이동통신사 LG텔레콤의 번호이동성 가입자 유치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의 유치 수익을 나누었다. 여기에 1,500원짜리 컴퓨팅 시간대여서비스를 통해 추가 유통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PC방 업계 최초로 `투자형 모델`을 개발했다. 투자형 모델이란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고, 이익을 되돌려 주는 획기적인 창업시스템이다. 투자형 모델을 통해 투자자는 최대 연 8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게 밸류스페이스측의 설명이다.
이 대표적인 예인 사이버파크PC방 제주도점은 드라마 `올인`을 연출한 `초록뱀`투자로 오픈해 드라마 관련 상품을 전시하여 판매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와 동영상. 드라마 명장면 갤러리가 전시된다.
현재 밸류스페이스는 서초구 서초동에 사이버파크PC방 직영점 개설 이후 총 6개의 직영점 오픈이 확정되었고, 직영점을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마케팅 모델을 개발했다. 재무구조와 수익의 안정성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으며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계에 눈길을 끌고있다.1588-4750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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