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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내년 국민소득 2만弗"

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성장률을 -2.4%에서 -0.8%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도 정부 전망치에 근접한 3.9%로 전망하며 3년 만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2010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도 경기회복 기조가 유지되며 연간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기별 성장률은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2%에서 하반기에는 1.4%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내년 원ㆍ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인해 평균 1,130원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경상수지는 올해의 절반 가량인 159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가는 올해보다 20달러가량 올라 83달러 수준으로 상승하겠지만 환율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는 연평균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3.5% 수준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내년 민간소비가 올해(-0.3%)보다 개선된 3.1%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도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나 전년 대비 8.2%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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