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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급 회사채 발행 잇따라

이번주 아시아나항공등 3건 1,450억 달해

SetSectionName(); 비우량 회사채 발행 잇따라 이번주 아시아나항공등 3건 1,450억 달해 최수문기자 chsm@sed.co.kr 금융위기 여파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비우량 회사채가 잇따라 발행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주 발행될 비우량 회사채(BBB급) 규모는 모두 3건으로 1,450억원에 달한다. 신용등급 BBB인 아시아나항공이 30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금호종합금융(BBB+)도 150억원의 회사채를 31일 발행한다. 이밖에 한화엘엔씨(BBB)도 4월1일 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BBB+)은 이에 앞서 지난 27일 1,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건설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시장에서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데도 한화건설의 발행 성공을 계기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비우량 회사채로 분류되는 BBB급의 경우 지난해 10월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의 부도 이후 발행이 사실상 중단됐다가 올 들어 조금씩 발행되기 시작했다. 올 들어 BBB급에서 회사채가 발행된 것은 ▦동부메탈(BBB+) 200억원 ▦동부제철(BBB) 150억원 ▦동부건설(BBB) 100억원 ▦동부메탈(BBB+) 200억원 등 총 4건에 65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는 올 들어 발행된 전체 회사채(20조4,515억원) 발행 규모와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인 셈이다. 반면 회사채 시장의 투자 온기가 비우량 회사채로까지 확산될 여건은 아직도 미흡하다는 주장도 많다. 한화건설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한화그룹 자체의 신용등급이 A급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길기모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A 이상 등급과 BBB 이하 등급 간에 스프레드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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