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조원대 건강식품시장 잡아라"
입력2005-04-20 23:09:22
수정
2005.04.20 23:09:22
식품,제약사등 신제품 출시, 유통망 강화 나서
‘연간 2조원대로 추산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잡아라’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건강식품 전문 업체는 물론 대기업 등 식품업체, 제약사들이 잇달아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업체들간 각축전이 치열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법의 시행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진데다 혼합비 등의 제한으로 브랜드 의존비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시장 재편을 향한 물밑작업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매일유업은 오는 25일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내 10여 종의 건강식품을 내놓고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업체는 바이오 전문기업 렉스진바이오텍과 납품 계약을 맺고 올해 내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향후 업체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클로렐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대상은 내달께 비타민 시장에도 뛰어든다. 대상은 덴마크 업체로부터 프리미엄급 4종 등 8종의 비타민 제품을 수입, 백화점, 할인점 등 기존 클로렐라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보령제약도 건강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초 방판사업부를 독립법인인 ‘보령수앤수’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의 비타민하우스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셀렌’을 5월 출시하고 6월경 자체 공장을 설립, 수출용 제품을 생산해 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
남양알로에, 알로에마임 등 기존 알로에업체들도 글로벌 마케팅 및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는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