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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현장에선] 복날엔 닭치고 삼계탕?

계절밥상 '문어 미역죽'·본죽 '현미누룽지닭죽'·모리샤브 '수육보쌈'

외식업계, 닭·문어·돼지고기 특별메뉴 선봬…"보양식으로 무더위 탈출"

올해 복날은 각각 7월13일, 7월23일, 8월12일이다. 매년 복날 삼계탕 집 근처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러나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에 삼계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외식업계에서도 보양 특수를 잡기 위해 복날 마케팅이 한창이다. 대표 보양식품인 닭, 돼지고기, 문어 등을 이용한 신메뉴 출시가 활발하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초복을 맞이해 영양삼계탕 특별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삼계탕은 샐러드바에서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40∼50대가 매장을 많이 방문한다"고 귀띔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피로 해소에 좋은 문어를 활용해 '문어 미역죽'을 내놨다. 담백한 맛의 문어살과 참기름에 볶은 미역을 넣고 끓여 맛이 고소하다. 문어는 철과 인이 풍부하고 타우린과 나이아신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 억제는 물론 피로해소와 간 해독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 전문점 본죽은 여름 한정 메뉴로 '현미누룽지닭죽'을 출시했다. 씹는 맛이 좋은 현미누룽지와 닭을 함께 고아내 구수하고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쌉쌀하면서 향긋한 인삼 한 뿌리도 통째로 들어있다.



샐러드바 샤브샤브전문점 모리샤브는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을 보충할 보양 특선을 출시, 복날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 위에 국내산 닭가슴살을 얹은 초계국수와 매장에서 바로 삶은 수육보쌈으로 메뉴를 꾸렸다.

도시락전문점 한솥도시락은 '복날이닭!' 이벤트를 실시, 복날 마케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복날을 기점으로 전후 3일 동안 '순살타츠타'를 할인 판매한다. 순살타츠타는 100% 순닭다리살을 간장, 마늘, 생강으로 절여 전분과 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치킨으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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