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은 22일 설을 앞두고 부산 금정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어려운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정을 비롯한 관계사 임직원들은 발대식 뒤 지역 내 100가구를 방문해 쌀, 라면,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온 가족이 모여 차례도 지내고 떡국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설에 혼자 쓸쓸히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걱정되어 올해로 15년째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람이 그리운 그들에게 세정 직원들이 작지만 선물도 전달하고 말벗도 되어주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정그룹은 또 이날 4억 5,000여 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시에 기탁했다. 이로써 세정그룹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성금과 성품이 총 50여억원에 이른다.
<사진설명1 : 세정그룹 박순호회장(오른쪽)은 22일 오전 부산시를 방문,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게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성금 및 성품 4억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설명2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과 원정희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세정 임직원들이 ‘2013 어려운 이웃돕기’행사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정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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