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이 도시로 나간 자녀와 농촌에 있는 부모, 도시에 있는 부모와 농촌 거주 자녀(세대연결)를 연계한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여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 및 금리를 우대해준다.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 자녀간 생활비,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의 자동이체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하고, 부모 자녀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 준다.
또 도농사랑가족 예금·적금을 부모·자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최고 0.1%포인트)가 적용되며, 가입기간 중 ‘농협a마켓’을 비롯한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클럽 등 농협판매장 이용실적(최고 0.4%포인트),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금리(최고 0.3%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적금은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1년제 가입기준으로 최고 연3.45%, 예금은 1년제 최고 연 2.94%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도농사랑가족적금 10만원이상, 도농사랑가족예금 300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골절수술보험(농·축협은 재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및 농협a마켓 NH우수고객할인몰 이용혜택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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