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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삼성테크윈(012450)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


삼성테크윈은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경기 성장의 동력인 중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8.8%로 추정된다. 중국에서의 점유율은 17.3%다. 특히 삼성은 올해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핸드셋ㆍTVㆍ디지털카메라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테크윈은 또 엔진사업부와 특수사업부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LNG선 가스 압축기 국산화를 진행 중이고 K-9 자주포 등 방산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사업부들은 내년부터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강세 수혜주라는 점도 주목된다. 디지털카메라 톱10 가운데 일본 업체가 8곳이나 되기 때문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 말까지 엔고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엔고 현상은 삼성테크윈의 경쟁사인 일본 업체들과의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삼성테크윈은 원화 약세 수혜주이기도 하다. 최근 원ㆍ달러 환율이 1,000원을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테크윈의 사업계획상 원ㆍ달러 환율은 900원으로 반영됐다. 연간 950원으로 가정하면 약 150억~200억원의 이익증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의 투자의견을 ‘매수’, 6개월 목표주가는 6만4,100원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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