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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신작으로 중무장" 국내 게임 '빅3' 진검승부 예고

엔씨소프트 ''MXM''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넥슨 ''메이플스토리2'' /사진제공=넥슨

넷마블 ''크로노블레이드'' /사진제공=넷마블

넥슨 '메이플스토리2'
이용자 수요 반영한 콘텐츠… 간편한 조작 강점으로 꼽혀

엔씨, 슈팅액션게임 'MXM'
마스터 전환 태그시스템 특징… AOS 장르 적용 'LOL'에 맞불

넷마블 RPG '크로노블레이드'
100여가지 스킬 조합 지원… 162개 다양한 스테이지 구성


선 굵은 신작들이 몰려온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등 국내 게임 '빅3'가 올해 하반기 신작들을 차례로 내놓으며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넥슨이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2'가 공개되는가 하면, 엔씨소프트는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하는 'MXM(Master X Master)'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븐'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한 넷마블은 '크로노블레이드'로 또 한 번의 시장 석권을 노린다.

메이플스토리2는 출시 전 이뤄진 테스트를 통해 안정감 있는 게임 환경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 등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살린 독특한 맞춤화(커스터마이징),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액션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나만의 의상, 집 만들기 등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넥슨은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 생산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을 활용했다. 또 3D 쿼터뷰 방식의 블록형 필드로 구성된 메이플스토리2는 직관적인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법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조작은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캐릭터 생성 후 진행되는 튜토리얼을 습득하면 누구나 쉽게 조작법을 익힐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공동 전투'가 눈에 띈다. 메이플스토리2에는 혼자서는 처치하기 힘든 강력하고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많은 사용자들이 함께 보스를 처치하면서 성장하고 모험하는 것을 게임의 중요 콘텐츠로 삼고 있다.

MXM은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슈팅 액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들이 마스터들의 다양한 공격스타일과 스킬을 통해 슈팅게임 본연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개발됐다. 특히 탭(Tap)키를 이용해 마스터를 전환하는 '태그 시스템'이 특징이다. 두 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MXM에 적진점령(AOS) 장르를 적용했다. 최근 젊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AOS를 채택해 게임 확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좀처럼 국내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AOS물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공략하기 위한 방책인 것이다. MXM은 12세 이용가가 될 전망이다. 그만큼 청소년까지 확대해 이용자층의 저변을 넓힌다는 것이다.

넷마블이 지난 18일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는 '명품 모바일 RPG'라는 평가다.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콘솔급 격투 액션이 특징으로 획일화 되지 않는 전투 액션을 위해 한 캐릭터 당 100여 가지 스킬 조합을 지원한다. 총 162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모드를 통해 판타지부터 SF까지 다중우주의 광활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크로나크 제국의 음모를 파헤치는 팩트 연합의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PvP 모드를 제공해 과거 아케이드 대전 게임에서 즐겼던 다양한 콤보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단 4일동안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명 이상 등 1위 게임 '레이븐' 테스트 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신규 인기 무료 게임 8위, 인기 무료 게임 11위로 출시 전부터 호평과 화제를 동시에 끌어낸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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