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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 굿매너] <74> 카트 이용도 매너있게

도로서 가까운 플레이어가 이동시켜야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기 위해 클럽을 바꿔야 하는데 카트는 저 뒤쪽 페어웨이 허리쪽 도로에 홀로 서 있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각자 플레이에만 열중하다 카트 이동에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걸으며 라운드 하는 것을 즐기는 골퍼도 있지만 체력 부담이 적고 라운드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승용 카트를 선호하는 골퍼도 많다. 그런데 카트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골퍼들이 동반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각자 플레이를 하고 난 뒤 동반자 모두 카트는 그대로 세워두고 다음 플레이 지점으로 걸어가 버리는 경우 등이다. 뒤늦게 카트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만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일이다. 대개의 경우 캐디가 카트를 운전해 옮기지만 18홀을 돌다 보면 플레이어 중 누구든 카트를 이동시켜야 할 상황이 있게 마련이다. 2인승 카트 2대를 이용하는 경우는 더욱 이런 점에 신경을 써야 하고 1대를 이용할 때도 가끔씩은 옮겨주는 것이 정신 없이 바쁜 캐디에게도 고마운 행동이다. 카트를 두고 와서 되돌아가야 하는 일이 자주 생기면 동반자들에 대해 내심 불평을 품게 되고 서로 자신의 플레이에만 여념이 없는 이기적인 골퍼라고 평가해 버릴 우려도 있다. 플레이어가 카트를 운전하는 경우 카트 도로와 가까운 지점에서 샷을 한 사람이 카트를 몰고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른 동반자가 클럽을 바꿔야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전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카트를 세울 때는 연석쪽에 붙여 정차해야 다른 카트나 차량 등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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