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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신입·경력직 채용 적극 나섰다

토마토등 자통법 시행 능동 대처·경쟁력 확보 포석

저축은행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자산규모 2조원 안팎의 우량 저축은행인 토마토와 한국ㆍ진흥ㆍ경기저축은행이 신입과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이중포석으로 풀이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신입 직원 10여명선, 경력직원은 최대 15명까지 채용할 방침이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경력직은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향후 펀드판매 등 저축은행의 취급 업무가 다양해질 전망이어서 국제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설계사(CFP) 같은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토마토저축은행의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경력직의 경우 시중은행의 구조조정으로 은행을 나오게 된 인력을 최대한 흡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ㆍ진흥ㆍ경기저축은행도 오는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예정) 이상, 경력사원은 시중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경력이 3년 이상이면 된다. 채용규모는 유동적이며 신입과 경력직 모두 해외 경영학석사(MBA) 소지자를 우대한다. 저축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통법이 시행되면서 저축은행에서도 금융자격증 소지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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