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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용 탈취제 잇달아 출시

업계, 방향ㆍ향균기능 제품 판매 경쟁 치열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방향ㆍ항균효과 등의 기능이 강화된 실내용 탈취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5일 생활용품업계에 따르면 애경, LG생활건강, 옥시, 한국존슨 등은 향기가 나는 제품 등 기능성을 강화한 실내용 탈취제를 잇따라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탈취제 시장은 최근까지 섬유탈취제나 냉장고용 탈취제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실내용으로는 탈취제 대신 향기로 악취를 가려 주는 방향제가 널리 사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박테리아와 공기 속의 미세입자를 흡수해 냄새를 없애고, 은은한 향기를 내는 실내용 탈취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은 올해 초 녹차성분이 함유된 투명알갱이와 참숯을 이용한 실내용 탈취제 ‘홈크리닉 공기 맑은집’을 내놓았고, 옥시는 극세사 은(銀)을 사용해 항균효과가 뛰어난 ‘냄새먹는 하마 은’을 출시했다. 이에 맞서 한국존슨은 최근 항균기능을 갖춘 공기탈취제 ‘그레이드 크린에어’를 선보였고, LG생활건강 역시 참숯에 방향효과를 더한 ‘119 참숯탈취’를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실내용 탈취제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천연소재를 사용한 ‘웰빙형’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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