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실적이 해외 제과부문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일 "온미디어 매각으로 오리온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 제과사업 육성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올해는 글로벌 제과업체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과부문이 프리미엄제품의 판매호조로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이고 있고 특히 중국·베트남에서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해외 제과부문 지분법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4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큰 악재는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4·4분기 오리온이 1,460억원, 46억원의 양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순이익부문에서는 시장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38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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