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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간접투자상품] 올들어 10조원 몰렸다

올들어 주식형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등 주식관련 간접투자상품에 10조2,346억원의 돈이 신규로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에는 발매 개시일인 4월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무려 2조1,908억원이 몰려들었고 투신사의 주식형 투자신탁에는 올들어만 6조5,779억원, 뮤추얼펀드에도 1조4,659억원이 집중적으로 들어왔다. 이는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갈곳을 잃어버린 시중의 부동자금들이 주식활황을기대하며 주식관련 간접투자상품에 집중투자한 결과로 이는 다시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선순환의 요인이 되고 있다. 투신사 주식형 수익증권(4월14일 기준)은 초대형 펀드인 「바이 코리아펀드」를 발매중인 현대투신에 올들어만 2조7,973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 한국투신 6,263억원, 삼성생명투신 5,039억원, 대한투신 2,519억원, 제일투신 2,269억원, 중앙투신 942억원등 기존 6투신에만 올들어 4조5,005억원이 쇄도했다. 투신운용사 주식형 수익증권에도 올들어 2조774억원이 몰렸다. 이에 따라 이들 투신사들은 신탁자금기준 신규 주식운용규모 순증분이 올들어서만 국민투신 1조7,021억원, 한국투신 5,201억원, 대한투신 2,254억원, 중앙투신 1,809억원, 삼성생명투신 1,643억원, 제일투신 1,003억원등 기존 6투신이 2조8,931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투신운용사들의 올해중 신규 주식운용규모 순증분 8,423억원을 고려할 때 투신권의 신규 주식투자자금은 1월1일부터 4월14일까지 3조7,354억원이 늘었다. 주식에 30%를 투자하는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4월15일 기준)은 4월12일 발매시작이후 15일까지 3일만에 하나은행이 3,000억원의 펀드모집 목표금액을 전액 채운 것을 비롯, 국민은행도 3,000억원 목표금액에 2,999억원(99.97%)이 몰렸다. 산업은행은 1,500억원 목표금액중 99.47%인 1,492억원, 신한은행은 2,500억원 목표금액중 94.68%인 2,367억원, 조흥은행은 2,000억원 목표금액중 1,767억원을 팔았다. 이에 따라 이들 은행들은 국민(1,000억원), 신한(1,000억원), 산업(500억원), 외환은행(2,000억원)등이 2호펀드를 판매중이고 하나(1,000억원), 제주(50억원)은행은 3호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뮤추얼펀드도 LG증권에서 판매(4월6일~9일)한 트윈스비전1호뮤추얼펀드에 1,357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 17일 현재 판매중인 플래티넘2호 뮤추얼펀드(판매사 대우, 한진증권), 하이프로뮤추얼펀드(한화증권)에도 거액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래티넘2호, 하이프로를 제외하고도 뮤추얼펀드에 1조4,643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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