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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정아 관련 핵심인사 전원 소환키로

검찰은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박사학위 파문과 관련된 핵심인사에 대해 전원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0일 핵심 참고인들에 대한 소환을 이날 중 통보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의 혐의와 관련된 이들에 대해 이날 중으로 전원 참고인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씨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된 주요 참고인은 장윤 스님,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한갑수 전 광주비엔날레 재단 이사장 등이다. 장윤 스님은 의혹의 최초 제기자이며 홍 전 총장과 한 전 이사장은 신씨의 부적절한 교원임용ㆍ감독선임의 책임자로서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면 각종 의혹에 대한 확인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편 청와대는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동안의 해명과는 달리 신씨와 빈번한 연락이 있었고, 지난 7월초 노무현 대통령의 과테말라 방문을 수행하던 중에도 장윤 스님과 간접적으로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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