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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신’ 일본·태국·홍콩에 추가 판매.. 총 5개국 판매

간신 해외포스터

조선 연산군의 시대, 미녀들을 통해 세상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간신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간신’이 대만과 프랑스에 이어 일본,태국,홍콩에도 판매됐다. 총 5개국에 수출된 셈이다.

영화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마켓에서 영화 ‘간신’이 일본, 태국, 홍콩에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의 일본 배급을 결정한 배급사 트윈 측은 “새롭고 파격적인 소재와 수위를 넘나드는 강렬한 미장센에 놀랐으며, 배우들의 열연도 대단하다”고 수입 이유를 밝혔다. 트윈의 경우 한국 영화 ‘해적’, ‘해무’, ‘관상’, ‘역린’ 등 한국의 대작들을 일본에 배급해온 명망있는 배급사다.



간신은 앞선 3월 2015 홍콩 필름마켓에서 대만에 선판매된 것은 물론 칸 영화제의 시작 무렵 프랑스에도 선판매된 바 있다. 영화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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