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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커팅에지’ 경매 내달 14일

서울옥션의 현대미술품 경매-커팅 엣지(Cutting Edge)가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오픈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 작가 26명이 공ㆍ통ㆍ감(共ㆍ通ㆍ感)이라는 주제로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12월14일까지 전시되며 30여점의 작품이 이 날 오후 5시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에서 경매에 출품된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미술의 전통 안에서 일고 있는 역사적 의식으로부터 개인적 성찰로의 변화의 움직임, 일본 현대미술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작고 귀엽고 세련된 것에 대한 일본문화의 애정, 한국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소통 방식인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등을 보여주는 작가들 작품들이다. 중국미술에 대한 관심은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인간 권력의 모습을 유아적인 성의 유희와 해학으로 희화화한 지다춘, 고정된 문화적 패턴을 개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자 하는 리유딩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국 미술의 힘을 대변하는 작가들이다. 중국 현대미술 뿐 아니라 우리 젊은 작가에 대한 미술시장의 관심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에 우리 작가들이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한변형이 가능한 회화의 감성을 건물과 풍경 사진 속에 담아내는 이상원, 사진으로부터 추출된 오랜 기억속 단편을 회화적인 방식으로 확대 강조하는 김정선 등 자신만의 다양한 표현방식 안에서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문화를 만날 수 있다. (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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