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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분양 우려없이 매출 성장"

NH투자증권 "그룹 지주사 전환요구도 커져 주목"

삼성물산이 최근 건설업종의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히는 주택 미분양에서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에 대비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에 대해서도 제고해봐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물산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부동산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에 대한 우려 없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2006년까지 10% 미만이었던 매출 총이익률이 올해부터는 13%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주사 전환 요구가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계열사 지분 가치 산정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유 주식을 현재가로 평가하면 6조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로 8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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