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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김윤규 징계는 읍참마속의 결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2일 "16년간 정주영 회장님과 정몽헌 회장님의 대북사업을 보필했던 사람을 생살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물러나게 했던 것은 대북사업의 미래를 위한 읍참마속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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