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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증가율 높은 종목 매매를

대신證, 삼성重·한샘·삼성엔지니어링·고려아연 등

대신증권은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는 이익 증가율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차익 실현에 따른 주가 하락 압력은 진정됐지만 경기 지표 부진으로 단기 하락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라며 “변동성이 큰 장세에선 이익 증가율이 큰 종목별로 선별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ㆍ4분기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는 삼성중공업, 한샘, 삼성엔지니어링, 고려아연 등의 종목을 추천했다. 이 중 삼성중공업은 2ㆍ4분기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700%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지난 3월 하순 지수 1,300포인트에 대한 지지력이 확인된 이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은행, 건설, 보험과 실적바닥이 확인된 철강ㆍ금속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는 은행주와 현대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동차 업종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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