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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인도네시아 NGL 개발 프로젝트 최종파트너 선정

LPG 업체인 E1(옛 LG칼텍스가스)은 16일 인도네시아 NGL(Natural Gas Liquid) 프로젝트의 해외 투자 파트너 선정 입찰에서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GL는 천연가스 생산 시 산출되는 부산물로, 분해공정을 거쳐 LPG와 나프타 등의 추출이 가능하다. E1은 최종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연내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타미나측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부 팔렘방 지역의 NGL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총 투자비가 1억 달러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50만톤, 향후 15년간 총 750만톤의 LPG를 생산, 22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E1측은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도입된 LPG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준상 사장은 “2년간 노력 끝에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 이토추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을 제치고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중동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LPG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고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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