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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플러스] 돈 몰린 펀드, 수익률은

압축 포트폴리오·중소 가치 펀드 '好好' <BR>'삼성코리아소수정예' 연초이후 13.73% 최고


5월 이후 자금이 300억원 이상 순유입 된 펀드 중에서 중소형ㆍ가치주 펀드와 압축포트폴리오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주도주들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압축포트폴리오 펀드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중소형ㆍ가치주 펀드들은 비교적 시장 상황에 덜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이후 국내 증시의 조정 국면에서도 300억원 이상의 돈이 몰린 15개 국내 주식형펀드(수익률이 가장 높은 클래스 기준)의 연초 이후 5월24일까지의 수익률을 조사해본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인 1.27%보다 높은 상품은 8개였다. 투자자에게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펀드는 연초 이후 13.7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코리아소수정예투자신탁 1[주식]'이었다. 시장 비중과 업종 비중에 포트폴리오를 맞추기 보다 최대 40개 종목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평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투자 하는 전략을 쓴다. 중소형ㆍ가치주 펀드인 '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의 C-F형도 수익률 12.99%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대표 가치주 펀드로 거듭나고 있는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자투자신탁[주식]'도 5.91%의 양호한 성과를 냈다. 5월 이후 돈이 가장 많이 몰린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도 UA형의 경우 수익률 9.32%로 선전하고 있고,'PCA코리아리더스증권투자신탁'도 5.56%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반면 인덱스펀드나 삼성그룹주 펀드는 수익이 썩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 C-I는 -6.07%의 수익률을 냈고 'NH-CA 1.5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 'KB스타코리아인덱스증권투자신탁'도 각각 -1.60%, -0.08%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등 IT중심의 삼성그룹주의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피지수도 연 초 이후 5월24일까지 0.52% 오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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