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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경마케팅 대상] 김동기 심사위원장 심사평

제품 우수성에 시장성 접목<BR>소비자 인기도등 중점 평가

심사위원장 김동기 (고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2004년도 서경 마케팅대상 심사위원장으로서 심사결과를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는 극심한 국내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모든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수의 응모업체로 심사위원 일동이 모두 놀랐다. 이 같은 업계의 호응은 평소 서울경제신문에 보내는 신뢰와 끈끈한 유대관계의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응모해주신 여러 기업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예의 서경마케팅대상을 받게 된 LG전자의 ‘휘센 2in1+에어컨’은 여름엔 에어컨, 봄 가을엔 공기 청정기, 장마철에는 제습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다기능 절전형 에어컨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46%)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에어컨으로 국내의 시장에서 경쟁회사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글로벌 마케팅 대상을 받게 된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N10’은 본체가 22g의 초경량 목걸이 타입의 MP3 플레이어로 국내시판 40% 이고, 해외 수출이 60%로 전세계 시장의 15%라는 시장 점유율을 시작, 단일품목으로 수출액이 2003년엔 2억 달러, 2004년엔 4억 2,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어 글로벌 마케팅 대상 수상업체로 뽑혔다. 종합부문의 제조부문대상을 받게 된 팬택&큐리텔의 ‘휴대폰 P1’과 태평양 화학의 ‘설화수’는 수상제품으로 손색이 없는 제조업체라고 평가됐다. 휴대폰 P1은 디지털 카메라형 휴대폰으로 국내최초의 문자음성인식기능을 채택한데다가,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기능과 가로형 LCD 캠코더 및 MP3 기능을 추가하여 20대 초반의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설화수는 한방처방의 여성화장품으로 단일품목 년간 매출액이 2003년엔 2,750억원이었는데, 올해엔 3,400억원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비제조부문 대상 수상업체인 신동아 건설의 ‘대전 문화동 신동아아파트’는 총 29개동, 1,145세대의 대전 최대규모의 아파트 단지인데, 환경친화적 아파트 건설로 100% 조기분양 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모든 수상업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고 서류 심사와 실사에 수고가 많으셨던 심사 위원 여러분들과 뒷바라지를 해주신 서울경제신문사 관계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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