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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수술후 척추 운동

센타르·메덱스운동 근력강화 도움

[건강칼럼] 수술후 척추 운동 센타르·메덱스운동 근력강화 도움 최원철 wooridul.co.kr "수술은 잘되었다는데도 허리가 아파 쭉 누워지내요" "디스크나 뼈에도 이상이 없다는데 늘 이렇게 아프죠?" 이런 호소를 하는 환자들 중 상당 수는 허리 근력약화가 주원인이다. 척추를 지지하는 것은 뼈 뿐만이 아니다. 기능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근육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근육의 힘으로 디스크 내 압력을 줄이고 구부리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척추를 보호, 균형을 유지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뼈, 관절, 근육의 힘이 점차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치고 요통이 재발하게 된다. 운동을 통한 근력강화는 요통이나 디스크 예방, 손상으로부터 자연 회복시킬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치유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통증이 심한 사람은 휴식, 물리치료로 통증을 우선 진정시킨 다음 걷기와 스트레칭 등 운동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환자나 체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부상의 위험이 높고, 일반운동으로는 완전회복이 어려워 의사의 처방 아래 전문적인 운동을 요하기도 한다. 센타르(Centaur)는 중력과 체중을 이용,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어려운 척추뼈 주위 심부근육을 균형 있게 강화시킨다. 바로 선체로 운동과정이 입력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여 부상의 위험이 없고, 360도 공간회전하며 약한 근육과 통증부위를 체크 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처방이 가능하다. 운동으로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는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퇴행성 디스크 변성증 등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메덱스(MedX) 운동은 골반부위를 고정해 허리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컴퓨터 척추운동기구로 디스크의 압력을 줄이며 신경근이 지나가는 신경구멍을 넓혀 요통의 재발을 막아주는 효과를 가진다. 이외에도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균형감각, 운동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슬링운동,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짐볼운동(공운동) 등이 있다. 다만 어느 운동이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하고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통증과 근력 회복 정도에 따라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입력시간 : 2007/04/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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