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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주성엔지니어링, 실적은 부진 신규 장비 경쟁력에 주목-교보證

교보증권은 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나 신규장비 경쟁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연구원은 “작년 적자전환 이후 수주잔고 감소로 1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은 부담요인이나 주요 고객의 투자 재개와 더불어 장비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은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에 앞서 신규장비의 본격적인 매출 여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작년 적자전환 하는 등 실적은 부진하나 바닥을 통과 중에 있다”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4분기 매출액 406억원, 영업손실 48억원 기록하며 전 분기대비 적

자 폭이 확대됐다. 2011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3,047억원(-28.0%), 영업이익 36억원(-92.6%), 순손실 96억원 기록하며 2008년 이후 3년 만에 적자 전환됐다.



김 연구원은 “작년 말 수주잔고는 690억원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LCD/태양전지 장비에 이어 LED와 AMOLED 장비에서 양산 제품군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력산업인 태양광 산업 위축과 AMOLED 주요 고객의 투자 지연으로 신규 수주가 지연되며 본격적인 매출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태양광 산업에서의 회복과 함께 기존 고객들의 투자가 본격화 될 경우 신규 수주 다시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신규 장비의 매출 가능 여부가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Oxide TFT MOCVD 장비와 반도체용 SDPCVD 장비를 개발하여 현재 주요 고객과 테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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