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매장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판매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의 정기 휴업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현수막과 안내방송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롯데미소금융과 연계해 영세상인에게는 저금리 대출도 지원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과 3개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검증한 뒤 향후 전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자매결연과 상생활동이 일회성이 그치지 않도록 점포마다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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