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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의원에 공천청탁 前전남부지사 긴급체포

09/24(목) 11:48 국민회의 鄭鎬宣의원의 공천비리 의혹을 재수사하고있는 광주지검 특수부(姜永權 부장검사)는 24일 새벽 6.24 지방선거 직전 전남부지사를 지낸 孫琦晶씨(56)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방선거 당시 국민회의 나주시장 공천후보였던 孫씨가 자신의 선거캠프에 가담했던 가스업자 朴오선씨(42)를 통해 수억원대의 금품을 鄭의원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朴씨의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朴씨가 鄭의원의 동생 鎬雄씨에게 2억원을 건넨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孫씨를 상대로 이 돈이 孫씨로 부터 나왔는지와 鄭의원에게전달됐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孫씨에 대한 조사결과 鄭의원이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빠른 시일내에 鄭의원을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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