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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토마토저축銀 개별 매각
입력2011-10-13 22:00:52
수정
2011.10.13 22:00:52
예보, 14일 입찰 공고
금융당국이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매각절차에 돌입했다. 제일과 토마토저축은행은 개별 매각하고 제일2 등 나머지 저축은행은 묶어 판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영업정지 저축은행 입찰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매각방식은 개별 매각과 패키지 매각을 병행한다. 자산 3조원이 넘는 토마토는 따로 팔기로 했다. 제일2ㆍ프라임ㆍ에이스ㆍ대영저축은행은 패키지 방식으로 묶어 매각하기로 했다.
부산에 거점을 둔 파랑새 저축은행은 점거 농성으로 매각작업을 진행시키지 못했던 부산저축은행과 패키지로 내놓는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매각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덩치가 큰 저축은행은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따로 매각하고 그렇지 않은 저축은행들은 묶어 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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