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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록 産銀총재 "지역개발사업 금융지원 확대"

"특별펀드 조성규모 늘릴것"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18일 “올해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특별펀드 조성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2조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지역개발사업과 금융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올해에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 약 2조7,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을 주도했고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5,206억원의 특별펀드를 조성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이 분야에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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