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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고용주 403명 범칙금

법무부는 지난 15일 담화문 발표 이후 불법체류자 및 고용주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400여명의 불법고용주와 1,480여명의 불법체류자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부 체류심사과는 적발된 403명의 불법고용주는 불법고용된 인원 및 기간 등에 따라 전원 범칙금 통고처분할 예정이며 1,483명의 불법체류자 중 1,039명은 이미 강제퇴거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특히 불법체류자들이 건설 일용직에 종사하는 서민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날 새벽 건설 인력시장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 수도권에서 125명을 적발하는 등 전국적으로 157명의 불법체류자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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