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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증권용어] 트래킹 에러
입력1999-03-17 00:00:00
수정
1999.03.17 00:00:00
증권, 투신 등 기관들은 현물과 선물간 비정상적인 가격차이를 이용, 거래차익을 얻기위해 프로그램매매를 행하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시 KOSPI200 지수 추이를 쫓기위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우선적으로 현물묶음(바스켓)에 편입시켜야 하는데 잘못된 종목이 편입됐거나 편입했어야 할 대형주를 빠트릴 경우 프로그램 매매에 실패하거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전문용어로 트래킹 에러가 발생했다고 한다. 즉 시가총액 상위종목일수록 KOSPI 200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들 종목이 빠질 경우 선물지수와 KOSPI200간의 갭이 발생해 프로그램 매매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다.
최근 KOSPI 200종목내에 포함된 15개의 금융주가 연일 급상승했는데 기관들이 미처 이들 종목들을 바스켓에 골고루 편입하지 못해 트래킹 에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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