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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작년 물품 117만점 20억어치 ?

CJ㈜는 기업의 자원을 활용,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푸드뱅크 지원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푸드뱅크란 생산ㆍ유통 과정에서 남겨진 제품을 수거 해서 필요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제공해 주는 것으로, 결식문제 해결과 식품자원의 낭비, 나아가 자원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방지하는 일석삼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끼 식사로 온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CJ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본격 확대 운영되고 있다. CJ 생산물품 기탁액은 지난 2000년9억5,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총 117만점, 20억원어치에 달했으며, 서울ㆍ 경기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27만점, 3억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불우이웃을 위한 선물로 기탁했다. CJ 내부적으로는 사회공헌팀과 영업부문, 제품 마케팅 부문, 물류관리 부문, 각 물류센터 담당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기부 업무 진행이 정착돼 있다. 올해는 푸드뱅크 지원사업의 효과와 사회적 의미에 대한 학술연구사업도 실시, 푸드뱅크의 사회적 총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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