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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벤처기업인' 수상업체] 씨어테크

반도체장비 해외진출 물꼬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설비 제조 벤처인 씨어테크(대표 강영국)는 지난해 반도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약 35%나 증가한 61억원의 매출과 2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반도체 업체에만 공급하던 장비(Burn in Test Chamber)를 미국 대만으로 첫 수출, 품질을 인정받으며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생산품목중 반도체가 높은 온도(250도)에서 어떻게 견디는지를 보고 불량을 가려내는 번인 테스트 체임버(Burn-in Test Chamber)가 잘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온도조건 자동정밀제어, 온도상태 모니터표시 및 기록시스템, 네트워킹 기능 등이 들어있어 경쟁력이 높다. 姜사장은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에 관한 3가지 기술을 모두 지녀야 개발할 수 있는 품목"이라며 "95년 국산화한 이 장비는 비교대상이 없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현재 새로운 반도체장비 1기를 개발해 냈고 현재 반도체장비 5종, 산업장비 1종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0%이상 늘어난 120억원이다. 지난해 투자가 보류됐던 이월물량 수주와 상반기중 새로 선보일 아이템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부품사업과 트레이딩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되면 매출액 초과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신규장비 개발에 다른 부가가치 상승으로 전년보다 500%이상 늘어난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씨어테크는 95년 우진정공으로 출발했다. 법인설립을 하자마자 16MD램용 번인 테스트 체임버를 개발했고 이후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개발시범기업(기술신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경기도), 벤처기업(중기청) 등으로 선정돼기도 했다. 대표이사인 강영국사장은 서울공고를 나와 삼성전자 한국시그네틱스 한일초음파에서 근무했다. (031)456-4735)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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