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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형 주식’에 관심 높여라

삼성전자·포스코·현대차·S-Oil·모비스등


‘저축형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라.’ 증시가 대세상승 채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저금리로 투자상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재테크 차원에서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저축형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박선오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저축성 주식에 투자할 때는 현금성 자산이 어느 정도 확보된 기업 가운데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주가수익률이 안정적인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최근 5년간 연속 흑자를 내고 ▦지난 10년간의 주당순이익(EPS) 모멘텀이 상위 50% 안에 들며 ▦성장성ㆍ수익성 등이 우수하고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이 저축형 주식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가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고 주가 조정시 덜 빠질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증권은 저축성 주식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삼성전자ㆍ포스코ㆍ현대차·S-Oil·현대모비스,·KT&G·태평양·하이트맥주·GS건설ㆍINI스틸ㆍ하이트맥주ㆍ한미약품ㆍ한일시멘트ㆍ오뚜기ㆍ한국제지ㆍ포리올 등을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초에도 저축성 주식을 추천했는데 이후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의 2배를 웃돌았다”며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선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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