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휴대폰수요 감소로 IT 경기침체 가속화
입력2001-08-02 00:00:00
수정
2001.08.02 00:00:00
일본에서 최근 휴대폰의 수요가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정보기술(IT) 산업전체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보도했다.마쓰시타(松下)통신공업 등 업체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휴대폰 출하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4% 줄어든 4천5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요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부문은 지난 6월말 현재 재고수준이 연간출하대수의 30%정도인 1천270만대로 전자부품의 재고조정에도 큰 영향을미치고 있다고 업체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들은 휴대폰 시장수요를 이끌어온 신규가입자수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80-90%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