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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국에 공장 신설 검토

세계 최대 고급차 생산업체인 독일 BMW가 한국에 공장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 BMW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트호퍼 회장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브라질에 1개 공장을 세우고 러시아, 인도, 한국, 터키 중 1곳에 공장을 1개 더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호퍼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이들 국가 사람들은 훨씬 더 개인적인 이동성을 원한다”며 “우리는 고급차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지난해 32억3,000만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해 주주들에게 사상최고 수준인 주당 1.3유로의 배당급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는 평균 5,840유로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생산확대를 위해 2,000명을 신규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특히 올해 1ㆍ4분기 자동차 1대당 평균 이익이 4,462유로를 기록해 95년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급차 분야에서 라이벌 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4,145유로, 아우디의 2,981유로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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