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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보험·건설·증권등 급락장세 주도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감에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47포인트(-1.97%)떨어진 1,663.97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4억원과 1,49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0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보험, 건설, 증권 업종이 3∼4%대의 낙폭을 보이며 급락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기계, 종이ㆍ목재, 전기가스, 운수장비, 통신,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2.14%), 포스코(-1.93%), 현대중공업(-2.80%), 신한지주(-1.58%), 국민은행(-1.60%), LG필립스LCD(-1.26%), LG전자(-0.91%), SK텔레콤(-4.03%) 등이 모두 내렸다. 조선주들도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7.50%), 삼성중공업(-2.94%), 현대미포조선(-2.85%), STX조선(-2.21%)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한국슈넬제약(14.69%)이 100억원의 유상증자 결정과 제넥셀의 지분취득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21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7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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