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통상 4분기는 소주 소비의 최성수기로 이에 따라 올 4분기 매출액은 연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주당배당금(1,000원)을 감안할 때 기대되는 올해 배당 수익률 수준은 3.34% 수준으로 배당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1%로 2분기(30.0%)와 3분기(25.8%)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원인은 원료 사용에 있어서 국산 원료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올해 전체적인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으로 지난해(22.5%)와 비교해서 개선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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