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말ㆍ야간에도 은행 이용하세요”

은행의 정상 영업시간 이후에도 문을 여는 야간점포나 토ㆍ일요일 문을 여는 주말점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5일 서울 강남과 일산, 분당 등 신도시에 위치한 점포 3곳을 주말ㆍ야간은행 시범점포로 선정해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야간이나 토ㆍ일요일 등 주말에도 점포에 들러 정상영업시간 때와 마찬가지로 대출상담이나 예금업무 등 은행일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운영 성과를 봐서 연내 20개 점포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상가가 밀집한 신평화시장이나 동대문 등에 있는 점포의 영업시간을 연장 운영해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근로시간의 폭이 넓어져 주말이나 야간에 은행일을 보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주말ㆍ야간은행이 보편화 돼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지난해부터 서울 명동, 을지로6가, 영등포 중앙 등 3개 지점에 소호(SOHO) 금융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이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토ㆍ일요일도 일반 은행업무를 취급한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