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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독립운동가 사적지 ‘첫 삽’

경남 하동군과 지역의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1일 하동읍 읍내리 항일청년회관 광장 및 사적 조성지 현장에서 ‘제92회 3.1 독립운동 기념식’에 이어 항일독립운동 사적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유행 하동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황영상 군의회 의장, 도ㆍ군의원, 이수종 기념사업회 회장ㆍ회원, 항일청년회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하동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하동군 등은 14억5,000만원을 들여 하동읍 읍내리 479-1번지 일대 2,412㎡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공덕비를 건립하는 사적지 조성사업에 들어가 올 연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에서는 1919년 3월18일(음력 2월 17일) 하동 장날을 맞아 대규모 독립만세 운동이 펼쳐졌고 이를 계기로 인근 고전면을 비롯한 악양면, 화개면, 옥종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됐다. 당시 하동에서는 백산상회를 거점으로 정재완, 문영빈, 박종원, 김홍권 선생 등이 상하이 임시정부에 거액의 독립자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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