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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비과세 절판마케팅 효과 톡톡

작년 저축성보험 판매 2배 늘어

지난해 비과세 금융상품에 대한 절판마케팅이 활개치면서 생명보험사의 저축성보험 판매실적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7일 보험사의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판매실적과 모집조직 규모는 증가하고 불완전 판매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생보사 판매실적의 가늠자인 초회보험료는 30조7,000억원으로 전년도의 15조1,000억원에 비해 102.6% 증가했다.

장기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혜택을 줄이는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비과세 막차에 올라타기 위한 금융수요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해보험사의 판매실적을 나타내는 원수보험료도 장기 손해보험 판매가 늘면서 전년도 61조원에서 68조1,000억원으로 11.7% 늘었다.



판매채널별로는 생보사의 경우 방카슈랑스가 68.2%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0.6%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반면 손보사는 대리점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5%로 제일 컸다.

불완전판매 비율은 0.81%에서 0.58%로 0.23%포인트 줄었는데 금융당국의 불완전판매 축소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여진다. 생보사별로는 KB생명ㆍ우리아비바생명이 각각 2.67%로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았고 동양(2.12%), 신한(1.95%), KDB(1.74%) 등도 생보사 평균(0.93%)을 크게 웃돌았다. 손보사는 에이스(0.72%), 롯데(0.59%) 등이 평균(0.30%)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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