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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월릿' SK C&C 솔루션 쓴다


구글이 최근 공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글 월릿(Google wallet)’에 SK C&C의 기술이 적용된다. SK C&C는 미국의 전자결제 업체인 퍼스트데이터와 함께 구글에 모바일 결제 관련 기술을 제공케 됐다고 2일 밝혔다. 구글 월릿은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 등에 갖다대기만 하면 신용카드 결제 등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다. SK C&C와 퍼스트데이터는 이 구글 월릿 서비스를 가능케해주는 ‘TSM 솔루션’을 구글에 공급한다. TSM 솔루션은 모바일 신용카드의 신청과 발급ㆍ정지 등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SK C&C는 지난해 9월 FDC와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제휴키로 한 바 있다. 한 SK C&C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은 씨티은행ㆍ마스터카드 등과 손잡고 NFC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는 2014년께 전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1조1,300억 달러(약 1,220조원)에 달하며, 이 중에서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3분의 1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 같은 시기까지 전세계에 총 3억대의 NFC 스마트폰 등이 보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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