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 보다 3.46%(1,300원)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이 4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1월 초 이후 4개월 여만이다.
연결 기준 대상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3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9%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4분기, 3·4분기에 걸친 실적 부진 기조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상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청정원의 BI(Brand Identity) 교체 비용, 통상 임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약 200억원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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