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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영안정 6,500억 투입

진흥공단, P-CBO발행통해 4,000억 지원등<br>4분기도래 정책자금 원금상환도 6개월 연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연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총 6,500억원에 이르는 정책자금을 투입하고 4분기에 도래하는 정책자금의 원금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지원내역은 ▦P-CBO(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4,000억원 지원 ▦원ㆍ부자재 구입자금 1,000억원, 농공단지입주기업 지원자금 200억원 추가지원 ▦중진공 정책자금 원금상환 6개월유예 등이다. 중진공은 P-CBO를 발행,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3,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은 엔화 및 달러화로 발행되며, 12월초 약 120개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연말에 1,000억원 규모의 원부자재 구입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고 현재 자금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연간 10억원이고 대출금리는 연5.9%이다. 농공단지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지난 8월 자금소진으로 접수를 중단했으나 2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10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진공에서 대출받은 정책자금중 4분기에 도래한 원금상환분에 대해 6개월간 상환기간을 유예해 주고 있다. 이번 조치로 중진공에서 협동화, 입지, 구조개선, 경영안정, 개발및특허기술사업화, 중소벤처창업자금 등을 지원받은 6,269업체(1,974억원)가 원금상환유예 혜택을 보게 된다. 정책자금 상환유예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사업장 소재지의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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